SK, 삼성 꺾고 2연승 질주…'이재원 홈런-5타점'
기자 이현우 | 사진 삼성 라이온즈 | 등록 2014-04-14 16:19 | 최종수정 2014-07-24 16:31
[더스포츠=이현우]

SK 와이번스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타격전 끝에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SK는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전에서 이재원의 맹활약에 힘입어 10-7로 승리를 거두며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선취점은 SK의 몫이었다. 1회초 1사 3루에서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선취득점에 성공한 SK는 4회말 최형우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1-2 역전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5회에 김강민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만루 기회를 이어가며 최정의 1타점 적시타와 이재원의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묶어 6-2로 달아났다. 삼성은 5회말 무사 만루에서 채태인이승엽이 나란히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6-6동점을 만들었지만 SK가 다시 조인성의 1타점 적시타로 7-6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7회 최정의 투런 홈런으로 3점차로 앞서간 SK는 7회말 삼성에 한 점을 허용했지만 9회초 이재원의 솔로홈런으로 승기를 굳히며 승리를 거뒀다.


SK는 선발투수 조조 레이예스가 4.1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이어 전유수가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고 진해수가 1실점을 허용했지만 박정배박희수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각각 홀드와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이재원이 4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최정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편 삼성은 선발투수 백정현이 4.1이닝 5피안타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고 이어 등판한 심창민이 1.2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박석민, 채태인, 이흥련, 이승엽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