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대회 첫 무승부 기록한 한국-우즈벡
기자 허회원 | 사진 AFC | 등록 2015-01-22 18:47 | 최종수정 2015-01-22 19:18
[더스포츠=허회원]
토너먼트 8강 첫 경기부터 무승부가 나왔다. 아시안컵 대회 첫 무승부는 한국와 우즈베키스탄이 기록하며 불명예를 안았다.

한국과 우즈벡은 22일(목)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전, 후반 90분 내내 공방전을 펼치며 연장전 없는 승리를 노렸으나 0-0 무승부로 마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이날 경기 전까지 조별예선 24경기에서 무승부 없이 모두 승부가 갈렸던 이번 아시안컵은 아시아 국가들의 경기력이 기대했던 수준보다 더 높은 퀄리티의 경기가 펼쳐지며 흥미를 유발했다. 좀처럼 보기 힘든 무승부 없는 조별예선 대회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아시안컵의 분위기를 경기를 거듭할수록 점점 끌어 올랐다.

하지만 토너먼트 첫 경기부터 이 진기록이 종료됐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우즈벡은 8강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전, 후반 경기를 종료했다. 양 팀 모두 여러 차례 결정적 기회를 맞았으나 수비벽에 맞히거나 골키퍼 선방에 땅을 쳤다.

물론, 이 경기는 연장전까지 치러져 승자가 갈리는 경기이기에 최종적인 무승부는 나올 수 없다. 그러나 전반전, 후반전을 거쳐 0-0으로 나오는 경기는 한국과 우즈벡의 8강전이 처음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연장 전반과 후반에 터진 손흥민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