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44R 리뷰] 대구, 대전에 1:0 승리, '클래식 직행 확정'
기자 이우석 | 사진 해당기관 | 등록 2016-10-31 22:57 | 최종수정 2016-10-31 22:57
[더스포츠=이우석]
치열했던 챌린지 승격 전쟁의 승자는 대구 FC였다.

대구가 클래식 직행을 확정지었다. 대구는 지난 30일(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4라운드 최종전서 후반 34분 세징야의 천금 같은 결승 골에 힘입어 대전 시티즌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대구는 안산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클래식 직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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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까지 방심할 수 없었던 대구는 최정예 선수들을 추려 대전을 맞이했다. 에델을 중심으로 세징야와 신창무가 측면에 섰고, 이재권과 우상호가 뒤를 받쳤다. 이날은 스리백 대신 포백을 꺼내들어 밸런스를 힘썼다. 대전 또한 대구와 비슷한 4-1-2-3 전술을 선보였다. 김동찬을 중심으로 유승완과 강윤성이 기회를 얻었다.

전반부터 대구의 압도적인 공격력이 대전을 몰아쳤다. 대구는 이날 전반전 9차례, 후반전 12차례 슈팅을 퍼부으며 승격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대전의 박주원의 선방을 앞세운 대전의 수비가 끈질기게 대구의 공격을 막아냈다.

대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신창무를 대신해 알렉스를, 후반 26분에는 이재권을 빼고 파울로를 투입하는 등 득점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결국, 후반 34분 세징야가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단 한 골이 필요했던 대구로선 희망이 현실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이후 대구는 노련한 수비를 앞세워 경기를 마쳤고, 결국 대구가 1-0 승리를 거머쥐고 클래식 직행의 기쁨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