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37R 프리뷰] 수원과 인천, '강등권 탈출' 놓고 펼칠 사투
기자 이우석 | 사진 수원 삼성, 인천 유나이티드 | 등록 2016-11-02 18:42 | 최종수정 2016-11-02 19:05
[더스포츠=이우석]
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등권 탈출’을 놓고 격돌한다.

양 팀은 2일(수) 19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7라운드 경기를 통해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수원 삼성은 지난 두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8위로 올라섰고, 인천 또한 8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11위를 달리고 있다. 인천은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러있지만 최근 기세를 바탕으로 강등권 완전 탈출을 노리고 있다. 두 팀의 승점 차이는 단 2점. 이번 경기를 통해 강등권에서 멀어질 팀이 가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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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세 오른 양 팀의 대결
양 팀 모두 흐름이 좋다. 수원은 성남 FC전 승리에 이어 수원 더비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 포항과 성남이 주춤하는 사이, 수원은 그들을 넘어 8위까지 뛰어올랐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여전히 승점 1~2점 차이로 뒤따라오는 팀들의 추격을 따돌려야 하기 때문. 이번 인천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강등권에서 완전히 탈출할 수 있게 된다. 수원으로선 강등권 탈출의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싸워야 한다.

인천은 최근 8경기 무패(5승 3무)를 기록하며 시즌 막바지 상승 가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광주와 포항을 연달아 누르고 귀중한 승점을 쌓았다. 인천의 자신감은 어느 때보다 고조되어 있다. 10위 포항과 승점 동률이지만, 다득점 1점에 밀려 11위를, 9위 성남과는 승점 1점 차이라는 상황은 인천의 간절함을 더욱 가중시킨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인천의 희망은 엇갈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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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탄과 케빈, 외국인 에이스의 맞대결
수원의 조나탄은 최근 무려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7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최전방에서 마침표를 찍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원은 수원을 지지 않는 팀으로 만들어 놓았다. 조나탄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경기에서 수원은 3승 4무 1패를 기록했다. 인천의 케빈은 지난 경기에서 10경기 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짜릿한 승리를 견인했다. 최근 조직력이 살아나며 힘이 생긴 인천으로선 케빈의 득점력이 살아난다면 더 쉬운 승리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자료 제공 = 비주얼스포츠